나사렛대는 15일 자율전공선택계열 1년 과정 수료식을 온ㆍ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남권 최초 자율전공선택 계열로 학생을 선발해 4차산업 융ㆍ복합 교육을 위해 전공 간 벽을 허물고 2학년 진입 시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100% 지원해주는 제도를 신설했다.

자율전공선택계열로 입학한 학생들은 1년간 쿰 칼리지에 소속돼 전공선택에 필요한 전공탐색과 융복합디자인, 멘토링 프로그램, 맞춤형상담, 특강 및 세미나, 언택트 전공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민성 학생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활동을 했을텐데 아쉽다"며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참여 한 1년은 내 적성과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쿰칼리지 제1기로 수료한 학생들은 2학년 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소속된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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