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이래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 대청병원 전경
▲ 대청병원 전경

대청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0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필수영역의 시설·장비·인력지표 △효과성 영역의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공공성 영역의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 등이다.

대청병원은 필수영역의 세 가지 지표에서 모두 'PASS'를 받았으며, 효과성 영역에서는 전담 의료인력(전담의사, 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 1인당 평균 환자수가 각각 8.2, 8.5, 3.3으로 종별평균인 10.6, 13.4, 3.8 보다 낮아 전담의료서비스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공공성 영역의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 역시 입력률에서 100%, 완성률에서 99.99%를 기록했다.

정소윤 병원장은 "2016년 1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연속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높은 성적을 유지해 지역응급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든든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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