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표면분석실, 열물성분석실 선정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공용장비센터의 표면분석실과 열물성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최근 2년 이내 연구실 관련 사고가 없어야 하며 시스템분야, 활동수준분야, 의식분야 등 29개 항목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한기대는 공용장비센터의 표면분석실과 열물성분석실이 지난해 10월 심사를 거쳐 2020년 4회 차에 신규로 선정됐다.

남병욱 센터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 준비가 대학 내 모든 연구실의 안전환경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유지·확대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대 공용장비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기관이자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관련 시험분석기관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고가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 및 기술지도 등을 제공,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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