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오늘 개강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위주의 3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운영한다.

7일 문을 여는 3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시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인쇄박물관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정보 전달의 시작, 문자 탄생, 인쇄술의 시작, 나는 직지박사, 직지 리포터 되기, 내가 만드는 직지 신문, 직지책 만들기 등 직지와 고인쇄문화에 대한 해설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놀이 위주로 구성됐다. 청주고인쇄박물은 오는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운영할 4기 수강생을 충북도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299-2610, fax043-299-2619)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청주시 홈페이지 또는 고인쇄박물관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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