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 속, 사람들에게 브랜드 파워가 있는 기업임을 인식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매출 및 이익 정도 혹은 전국에서 볼 수 있는 가맹점의 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미 해당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 혹은 예비 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넘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어야 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무인 24시 스터디카페 전문 브랜드 르하임 스터디카페(이하 르하임)가 이 같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의 확장을 위한 업계 최초 CM송 제작에 이어 MBC 라디오 송출을 진행했으며 SBS 라디오 송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하임 가맹본부는 공부맛집과 합격명당이라는 합성어와의 연결을 통해 스터디카페 이용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알리고, 예비 고객들이 편리하고 흥미롭게 CM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C FM4U, MBC표준FM 등 두 개의 채널을 통해 57분 정규 광고 전파를 탄 르하임 CM송은 ‘비 이용자들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전달’을 목적으로 아이템 자체를 하나의 브랜딩화 시키겠다는 본사의 계획이 토대가 됐다.

해당 가맹본부 측은 10대 학생부터 2·30대의 대학생, 취준생을 비롯 40대의 직장인까지 스터디카페의 주 이용고객의 접근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인터넷 라디오 송출 선택을 선택했다. 잠재 이용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채널이라는 분석이 바탕이 된 것이다. 

또한, 일평균 방문자 40만명을 넘는 MBC 미니 라디오의 대중성 역시, 다수의 사람들이 정보를 접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홍보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르하임 가맹본부는 “좋은 브랜드란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PC와 모바일 등의 조회수가 연 70만건을 넘어서면서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지만, 스터디카페라는 업종의 한계를 넘어 하나의 기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CM송 제작과 이를 라디오를 통해 전달하는 것 역시 이 같은 브랜드 이미지 점프업의 한 일환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르하임 가맹본부는 브랜드 가치 확장과 함께 가맹점의 성장 역시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하며 CM송을 통해 고객들이 르하임이 가진 장점을 접하고 재밌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는 곧 고객의 유치로 이어져 가맹점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맹본부 측은 유투브와 팟캐스트 고릴라 등 영상 및 음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한 CM송에 맞춰 댄스를 만드는 ‘틱톡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흥미 요소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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