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2동 주민자치위, 농촌일손돕기

[충청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철)가 10일 자매결연한 청원군 낭성면 현암리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청원 하나되기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남·여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묘 이식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고령화된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복대2동 주민자치위는 청원군 낭성면 현암리와 자매결연하고 그동안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복분자, 마, 오미자, 고추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민들을 도왔다.

홍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헌섭기자 wedding20045@ccdailynews.com

▲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10일 자매결연한 청원군 낭성면 현암미를 찾아 고추표 이식 작업을 도왔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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