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려 26일 온라인 진행
총 16건 과제 수행 실적 공유마당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2020년 수행한 연구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논의하는 '연구결과 보고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7년 출범 이후 충북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단은 2020년 수탁과제를 포함해 총 16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첫 발표는 재단 이현주 정책연구팀장이 '2020년 연구 실적 개관 및 2021년 연구 계획'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재단 정유리 연구원이 '충북 여성 인물사: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을 주제로 여성 독립운동가 16인의 생애 및 독립운동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세션 1에선 재단 김연화 연구위원이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방안 : 초등돌봄을 중심으로' 과제의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충북의 초등돌봄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김현주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충북형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발표 내용은 충북의 돌봄 현황과 초등돌봄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 및 수요, 초등돌봄 정책의 방향 등이다.

세션 2에서는 재단 유정미 연구위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역사회 고용 및 돌봄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성인지적 지역산업 육성방안: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심으로' 연구 과제가 발표된다.

이어서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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