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

 

의사 여에스더가 남편에게 제주도 집을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에스더가 출연해 남편 홍혜걸을 언급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SNS 중독 남편 홍혜걸에게 이혼을 선언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이혼할 마음은 없었지만 별거할 마음은 있었다”라며 “남편이 회사에서 별명이 폭탄이다”고 말했다.

▲ MBC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

 

이어 “제가 직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회사에서 이미 해임됐다. 보직 대기 발령했다가 해임됐다. 남편이 좋아하는 게 술과 SNS다. 제가 그걸 못하게 뺏어서 보상으로 제주도에 집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유배 보낸 것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지금 내려간 지 한 달 반 밖에 안 됐다. 제가 이번에 가서 3주 같이 있다 왔다. 폭탄이 그냥 던져지면 위험해서 폭탄 제거는 못해도 폭탄을 끌어 안고 제주도에서 터지지 않게 해놓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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