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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안전
동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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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16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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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되면 황사로 인한 호흡기나 안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통계에 의하면 황사가 발생하면 평소보다 호흡기 질환 입원 환자가 약 9%, 천식 환자 입원이 약 13% 증가한다고 한다. 황사는 2월말부터 5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데 중국과 몽골의 사막과 황토지대 등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미세한 흙먼지다. 황사는 모래 속에 포함된 철, 칼륨, 규소 등의 산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발달로 인하여 황사에 납, 알루미늄,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성 발암물질이 섞여있기 때문에 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봄철에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것이다. 황사가 발생하게 되면 1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검출농도가 400~800㎍/㎥ 이상 증가되게 되며, 인체에서 들이마시게 되는 먼지의 양은 황사가 발생하지 않을 때 보다 3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흙먼지 속에 유해물질은 호흡기 질환이나 안질환 등을 유발하게 되고, 또한 항공기나 자동차 등과 같은 정밀한 산업시설물에 대해서도 손실을 발생시키며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특히, 평소 기침·천식이 심한환자나 만성폐질환을 지닌 환자들은 황사로 인한 비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비염과 코 막힘으로 인하여 코의 호흡이 불가능하여 입으로 만 호흡을 하게 되면입을 통하여 황사,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등 알레르기 물질이 바로 폐나 기관지로 들어가도록 하기 때문에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흡연을 하면 황사에 섞인 오염 물질이 폐 깊숙이 들어가고 또 오염물질이 밖으로 배출되기도 힘들기 때문에 황사가 발생할 경우의 흡연은 기관지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황사의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황사가 발생하게 되면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흙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여야 하며,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등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귀가 시엔 옷과 신발 등 착용했던 물건들에 황사먼지를 제거한 후 실내에 들어가며, 즉시 얼굴과 손 등 노출된 신체부위를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실내에서도 가급적이면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공기를 정화시키고, 자동차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열기보다는 실내공기가 순환 되도록 하고 온도조절은 냉·난방장치를 활용하여 하도록 한다. 황사가 발생하면 빨래 등을 밖에서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실내의 공기를 환기하고, 흙먼지에 오염된 부분은 세척을 하도록 해야 한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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