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는 17일 2021학년도 국공립 임용고사에서 61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전국 시·도 교육청별로 실시한 2021년도 국공립학교 임용시험에서 유아특수교육과 11명, 특수교육과 34명, 중등특수교육과 14명 아동학과, 인간재활학과 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 소정의 절차를 이수하고 오는 3월 정규 교사로 발령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합격생 중 이세진씨(유아특수교육과·2021년 졸업예정)는 충남지역 수석, 남준아씨(특수교육과 졸업·2021년 졸업예정)는 충북 수석을 차지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특수교육학부와 아동학과, 인간재활학과는 교직 전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특수학교와 연계한 교육실습과 현장학습, 교수들의 체계적인 1대 1 눈높이 지도, 특수교사 인성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정규교과 외에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도하고 있다"며 "임용고사실 운영, 스터디그룹을 결성하여 지도하는 등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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