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임직원의 20%, R&D 전문 연구인력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 2019년 기계금속 기술분야, 소부장 강소기업100 선정
- 고온·고압 분야 글로벌 리더기업 자리매김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재연 청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 리딩기업 ㈜일신오토클레이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재연 청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 리딩기업 ㈜일신오토클레이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소부장 강소기업100 선정기업 현장을 찾아가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5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기업 ㈜일신오토클레이브를 방문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 가치사슬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일신오토클레이브는 지난 2019년 기계금속 기술분야에 선정됐다.

1993년 일신오토클레이브를 설립, 2001년 7월 ㈜일신오토클레이브로 법인 전환했고, 원자력 발전과 화력 발전 등에 필요한 압력 용기 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오토클레이브, 초임계기술, 초고압분산기, 정수압프레스 등 고온·고압 제품을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장비 투자를 통해 국내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고온·고압 분야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20%가 R&D 전문인력으로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2002년부터 고온·고압분야 다수의 국책연구개발 과제 수행과 2018년에는 해당분야 신기술인증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소부장 강소기업100에 선정된 기술은 고체 전지의 음극, 양극 소재를 나노입자 크기로 분쇄해 일정하게 분산시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초고압 분산기와, 600 Mpa급의 압력으로 고체 전지를 가압해 획기적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초고압 정수압 장치로 인정받은 기술이다.

소부장 강소기업100에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30개 사업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조재연 청장은 "30여 년간 고온·고압 분야의 믿을 수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온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빠른 기술혁신으로 고온·고압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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