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질환으로는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등 3종으로 벼 베기나 밭일, 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옴으로써 발병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말까지를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기간 으로 정하고 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각 홍보매체를 이용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과, 감염경로, 예방법 등에 대한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숲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특히 야외활동 및 작업 중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되도록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맨발로 다니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