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3월 개학과 함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초등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은 지역 내 초등 1~2학년 310명, 3~6학년 학생 50명 등 360명 전원을 대상으로 숙제봐주기·프로그램 참여 등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방과후학교 운영은 학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 개개인의 특기적성 계발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학교 맞춤형순회강사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의 강사 계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양정숙 교육장은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과 건강 최우선으로 방역수칙 준수 등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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