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는 17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THE CREATIVE R&D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더 크리에이티브(THE CREATIVE) 2021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현재,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각 산업 분야와 세대 간의 경계를 넘는 창조적인 경영 사례와 브랜드 전략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한국이 21세기 뇌활용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 두뇌훈련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을 대학 정규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연령별, 영역별 체계화된 교과커리큘럼을 갖추었다.

특히 K-명상 원격과목은 해외버전으로도 개발돼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에 학점교류 과목으로 수출되며 교육한류 수출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AI융합학과, 휴먼AI융합연구소를 신설했으며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 등 AI 과제를 연속해서 수행했다.

이승헌 총장은 "20세기는 똑똑한 뇌를 교육했던 시대였지만 21세기는 공생의 시대가 돼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공존할 인류 첫 세대에게 자연지능의 계발을 이끄는 뇌교육을 통해 지구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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