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배달앱 '충북먹깨비'에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사랑상품권으로 먹깨비에서 결제하면 소비자는 10% 할인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높이는 상생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 4월 18일까지 먹깨비에서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초 1회 충주사랑상품권 3000원을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백은 4월 31일까지 지급하며, 충주사랑상품권 앱(정책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 등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의 앱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참여할 수 있다.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 먹깨비에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6800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소상공인들은 광고료나 입점 비용 없이 1.5%의 저렴한 수수료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충주지역 가맹점은 747곳으로 가맹점 등록은 먹깨비 고객센터(☏ 1644-7817)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시장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와 지역상권 활력을 위해 먹깨비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