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관계자 400여 명 초청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 워(d-war)'가 미국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시사회를 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내 2천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디 워'는 13일 오후 7시30분에 85년 역사의 이집션 극장(egyptian theatre)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마련한다.

미국에서는 '드래곤 워(dragon wars)'을 단 '디 워'는 616석을 갖춘 이집션 극장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집션 극장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매년 열리는 코닥 극장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회가 끝난 뒤 심형래 감독과 출연 배우 등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서며 리셉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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