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지난 26일 이희원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도와 아산시 건축위원회 위원, 배방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로 활동해 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정책 수립과 실행 기반 구축 △원도심 가치향상을 위한 공동체 의식 고취와 시책 개발 △지역과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도시재생 정책 참여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 기능전환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주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수립과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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