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맛있는 부엌'이 세종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착한음식점으로 지정돼 4월부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아동급식 제공 착한음식점은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맛있는 부엌'은 당일 제조하는 반찬류 2~3팩으로 구성된 모듬찬을 정상 판매가에서 인하해 5000원에 제공한다.

 이도현 관장은 "가공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아동급식카드의 한계를 넘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반찬으로 아동의 균형잡힌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니어클럽은 2018년 6월 출범한 세종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세종시 거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정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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