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9억 들여 실내수영장·헬스장·도서관 등 '조성'

▲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장 등이 1일 신월동 일원에서 국민체육센터 착공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장 등이 1일 신월동 일원에서 국민체육센터 착공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1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4306㎡) 규모로 실내수영장(길이 50m, 8레인)과 헬스장, 작은도서관, 국민체력 100인증센터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 159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영장 신축은 지난 1999년 개장된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초등학생 생존수영 수업 등 지역의 필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일반 시민들이 수영장 신설을 요구해 왔다.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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