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소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소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소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가구 중 해충 방역이 시급한 가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예방과 보행해충·질병으로부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림스타트는 가구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52가구를 선정했으며, 전문방역업체가 직접 방문해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역 후에는 전담 사례관리사가 아동들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깨끗한 가정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주거위생에 대해 교육하고 방역 후 환기 등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하반기에도 해당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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