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은 19일 오전 천안시장실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 축구발전을 위해 소통의 장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K3,4 참가팀들과 격없는 소통을 위해 구단을 순차적으로 방문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축구협회 박경훈 전무이사와 김병지 부회장, 김진항 대회운영팀장이 방문해 천안시축구단의 박상돈 이사장, 이종기 단장, 김태영 감독과 함께 천안시 축구 발전을 위해 덕담을 나눴다.

박경훈 전무이사는 “천안시축구단이 향후 2023년 프로리그 참가 시 좋은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천안시축구단의 K리그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돈 이사장은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천안시축구단의 K리그 참가로 천안시가 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천안시축구단은 현재 K3리그 2위에 랭크됐다. 오는 24일 경주한수원과의 홈경기에서 홈 3연승과 1위 탈환을 동시에 노릴 예정이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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