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100번지 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배드민턴, 장애인탁구장, 스쿼시장 등 구비

▲ 지난4일 서산시 갈산동에서 열린 서산 다목적체육관건립 기공식 시삽장면
▲ 지난4일 서산시 갈산동에서 열린 서산 다목적체육관건립 기공식 시삽장면

충남 서산시 갈산동에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내년4월 완공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국민체육센터 인근 주차장 부지(갈산동 100번지) 일원에서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 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체육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배드민턴장 12면 장애인탁구장 8면,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77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19년부터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으로 그동안 지속해서 제기돼왔던 시민들의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누리기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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