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북 음성군 감곡면 지역 학교 8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음성군 A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지난 14~15일까지 1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음성군의 요청에 따라 감곡면 지역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유치원 3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8곳은 18일까지 등교를 중단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A초등학교는 18일까지, 병설유치원은 28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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