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상가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펼쳐

 한국교통대 학생들로 구성된 폴리스(POLICE)자율방범대가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폴리스자율방범대는 교통대 주변 대학가 상가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교통대 폴리스(POLICE)자율방범대 학생들이 대학가 상가에서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 교통대 폴리스(POLICE)자율방범대 학생들이 대학가 상가에서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학생 대원들은 상인들에게 몰가드에서 제공한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배부하며 걱정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 불법촬영 탐지카드 옆에 QR코드를 비치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연동해 안심 귀가, 범죄 신고, 주취자 신고, 방범시설 건의 등 방범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현준 대장은 "안전한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창설된 교통대 폴리스자율방범대는 대학가 안심환경 조성에 힘써 지난해 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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