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대 ㈜피엘투피엘 대표(왼쪽 두 번째)가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 3산단에 본사 이전과 공장을 신설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신현대 ㈜피엘투피엘 대표(왼쪽 두 번째)가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 3산단에 본사 이전과 공장을 신설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신생 식음료 제조기업 ㈜피엘투피엘이 충북 제천 3산단에 본사 이전과 K-음료시장 진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한다.

제천시는 2일 오후 ㈜피엘투피엘 신현대 대표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피엘투피엘은 오는 2025년까지 제천 3산단에 150억을 투자해 6802㎡부지에 연면적 2만406㎡의 본사와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 기업은 전시·컨벤션·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이 천연물 기반 RTD(Ready To Drink)음료와 K-음료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법인을 설립했다.

㈜엑스포럼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 최대 커피와 음료 전시회인 ‘서울 카페쇼’를 주최하고 있는 국내 서비스산업 대표기업이다.

피엘투피엘은 올해 부지를 매입하고 내년 하반기 공장을 착공, 2023년 첫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에이치앤에스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이어 연이은 기업유치로 3산단 100% 조기분양에 청신호가 밝아지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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