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20일 오후 2시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제4회 '첨단청원 인력마당' 행사를 갖는다.
인력마당은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희망자와 채용기업을 연결해주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mtm옵틱스와 티아이에스토리아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근로자 65명을 채용한다.
오창과학단지내 외국인 투지지역에 위치한 mtm옵틱스는 lcd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장증설에 따라 생산직 근로자 50명을 채용 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35세 이하의 여자로서 학력은 제한없다. 또 교정시력(안경착용 등)이 1,0 이상으로 채용된 경우 주간근무(06:00-18:00)를 하게 되며 통근버스도 운영한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금년에 입주한 티아이에스코리아는 lcd 부품을 생산하며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3교대가 가능한 35세 이하 고졸이상 남·여15명 정도를 모집한다. 통근버스는 청주, 내수, 옥산을 운행한다.
취업을 원하는 청원군민은 청원군청 경제과(251-3360) 또는 읍·면사무소에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인력마당'과 취업알선센터 운영을 통해 415명을 알선해 1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김헌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