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과기대-충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보건사 양성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정성옥 학장, 이효인 총장)
▲ 대전과기대-충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보건사 양성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정성옥 학장, 이효인 총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14일 교내 혜천관 대회의실에서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에는 △교육과정·교재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현장실습·특강 지원 협력 △산학협력기관 상호지원과 공동 활용 △학술분야 프로그램 연구·개발과 학술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효인 총장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단순히 반려동물에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변화된 사회 속에서 동물의 진료를 담당하는 수의사와 함께 동물을 간호하고 진료를 보조하는 동물보건사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에서 동물보건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다양한 교류와 지속적인 상호 지원을 통해 두 대학이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잘 정착시키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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