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음악회 1부 '여러분의 무대'
2부 '한전과 함께하는 콘서트'와
특집 뉴스9 등 모두 1TV서 선봬

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6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특별음악회를 1·2부로 나눠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1부 '여러분의 무대'에서는 트로트 황제 진성, 트로트 요정 요요미, 한을 담을 소리꾼 장사익, 충북의 라이징스타 트롯전국체전 출연 김산하·윤서령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17일 같은 시간에 선보이는 2부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회다.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소프라노 유성녀, 바리톤 박정민, 가수 김범룡이 호흡을 맞춰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꾸민다.

KBS 9시 충북뉴스는 개국 76주년 특집 뉴스9를 16일 오후 9시 30분 KBS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KBS청주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역할을 조명하고 KBS청주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특별 출연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KBS 1TV에서 볼 수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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