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사각지대 농업인 고충 해결
농업인 '법률·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 일상생활 중 필요한 법률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농업이동상담실 개최 모습
▲ 일상생활 중 필요한 법률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농업이동상담실 개최 모습

농협대전지역본부가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한 법률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농업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 농업인, 조합원, 소비자 등 교육 참여자들 모습
▲ 농업인, 조합원, 소비자 등 교육 참여자들 모습

농업인, 조합원,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홍승길 팀장과 한국소비자원 김유나 전문위원의 생활 속 법률 교육과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상담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오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생활법률과 소비자보호 강의 덕분에 앞으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운 본부장은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각종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전문가를 통한 고충 피해 대처방안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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