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신설 종목 최근 인기↑

▲ '서핑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모습
▲ '서핑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모습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해양스포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서핑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해당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서핑지도자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은 서핑기술을 비롯해 서프레스큐, 서핑에티켓, 수상레저안전법, 해양환경운동 등 전문 서핑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직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019~2022년까지 LINC+ 사회맞춤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수상인명구조원, 수영지도자, 스킨스쿠버지도자 등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양레저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역스포츠산업체인 파랑새아쿠아키즈,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 주)테크니스트, 주)나래스포츠 등 모두 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박노혁 교수(학과장)는 "LINC+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협약산업체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전문가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핑 종목은 다가오는 도쿄올림픽에 신설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과정은 LINC+ 사회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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