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마사지용품 2000개 보건소 기탁

 충북 충주의 화장품기업 ㈜에네스티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애쓰는 의료진들 응원에 나섰다.

 에네스티는 14일 백신 접종과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쓰는 의료진 등에게 전해 달라며 충주시보건소에 쿨링바디마사지볼 2000개(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오른쪽)가 14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을 위해 셀프마사지용품을 이승희 충주시보건소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오른쪽)가 14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을 위해 셀프마사지용품을 이승희 충주시보건소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혼자서도 피곤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성주 대표가 2007년 설립한 에네스티는 화장품 무인판매와 주 4일 근무제 도입, 수안보 온천수 활용 화장품 개발 등 혁신적 경영으로 100억원대 연매출을 올리며 중저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후원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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