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발달장애인 ICT 교육 기자재 후원

▲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지난 21일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장애인들의 ICT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지난 21일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장애인들의 ICT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지난 21일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장애인들의 ICT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구 전달식을 가졌다.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KT IT서포터즈의 지원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발달장애인들의 정보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디바이스 활용 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교육용 기자재 지원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다양한 ICT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즐겁게 코딩을 배워볼 수 있는 코딩 로봇, VR컨텐츠와 모의면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T Super VR, 가상으로 드론을 조정하는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ICT교육 기자재 지원으로 앞으로 센터내에서도 최신의 정보통신기술 체험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박종오 위원장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 노사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IT서포터즈의 지속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고인철 센터장은 "현재 진행중인 KT IT서포터즈의 스마트디바이스 교육에 대한 훈련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ICT기자재까지 지원해 줘 훈련생들이 최신 기술도 익히고 취업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KT는 2019년에도 경기, 부산 등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KT체험관을 구축하고 기자재 제공과 강사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ICT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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