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분야선 최고등급인 S등급 받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2020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 운영 △수급조사 분석 △지산맞사업(훈련)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총 5개 분야 전 부문에서 A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27명으로 운영되는 거버넌스(위원회) 운영과 함께 전문성, 대외협력, HRD관련 세미나, 포럼 등 개최를 통한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네트워킹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교육훈련수요분석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화학·바이오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충북산학융합본부와 함께 도내 체외진단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체외진단제품 규제과학(RA)전문가 과정'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5개 공동훈련센터와 85개 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3415명을 교육했다. 올해 말까지 4000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는 전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전파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충북 지역 및 산업에 부합하는 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해 고용률 향상과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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