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이후 세계 최대 글로벌 시장 공략

충청남도와 대전시, 충북도, 전북도가 공동으로 19개 중소수출업체로 이뤄진 시장개척단을 구성 10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벤쿠버), 미국(la·뉴욕) 지역을 순회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한미 fta 이후, 세계 최대 글로벌 시장으로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시장공략을 통해 도내 업체의 수출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해외 우수 바이어와의 직접상담을 통한 해외 마케팅 능력을 배양키 위해 파견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100만불 계약을 목표로 이 기간 동안 80여명의 바이어와 종합·개별 상담을 갖게 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한미 fta 체결 이후 충남도 경제시스템의 세계적 표준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 아울러, 도내 기업이 세계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북미 시장의 새로운 경향과 선진 자유무역구조의 이해를 돕도록 해 도내 수출기업이 신기술 개발과 창조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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