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과학의 융복합 통한 디자인허브벨트 구축

▲ 1회 대전·충청 디자인포럼 홍보 포스터
▲ 1회 대전·충청 디자인포럼 홍보 포스터

(재)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이  27일 1회 대전·충청 디자인포럼을 연다.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대전·충청지역의 '디자인 허브벨트 구축'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전·충청 디자인 허브벨트는 전문적, 심층적인 관점에서 디자인과 과학의 융복합을 주제로 디자인 중장기 정책 방향의 공론화와 지역 내 관심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전·충청권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디자인 벨트의 내용으로 전략, 전문성, 지역 이슈, 미래가치의 소테마로 대내외 유관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럼의 사회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진행하며 발표주제에 따라 '융복합을 통한 디자인 권역화'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  '디자인 융복합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은 홍익대 나건 교수, '근대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디자인'은 대전대학교 유정미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대전시의회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 주최 측인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 대전디자인기업협회 이재준 회장이 참여한다.

우리지역의 디자인 중요성, 디자인과 산업이 연계된 허브벨트의 필요성, 미래산업 동력으로서 디자인의 역할, 현재 글로벌 이슈인 융복합에 대한 지역 내 인식 전환 측면에서 처음 개최되는 포럼이지만, 의미하는 바나 위상적 측면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는 것이 각계의 의견이다.

대전·충청 디자인포럼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향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포럼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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