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 주제
'1·2차 12곳의 홍보전시와 정책포럼
'지역별 성과 공유 쇼케이스 등 진행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29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한 1·2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자문 등을 위해 열린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가 주제이며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홍보 전시를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포럼, 지역 별 문화도시 성과 공유 쇼케이스, 문화도시 진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이번에 발표된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컨설팅이 집중 운영된다.

전국의 문화도시들이 함께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전 접수 인원만 참여하고 정책토론회와 성과공유회는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첫 문화도시 박람회 주관 도시가 돼 더없이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박람회가 문화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꿈을 함께 기록해가는 자리이자 모든 도시가 가진 각자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면서 그 빛을 더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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