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효주(20)씨가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충북 출신인 한씨의 예방을 받고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후 남문로 철당간 앞 광장에서 한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추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한씨는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충북교육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충북교육을 적극 홍보하여 학생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꿈과 소망을 키워나가는데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씨는 모교인 청주 율량중학교(6회 졸업)를 찾아 1천100여 후배들과 함께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씨 등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 학교폭력 추방은 물론 다양한 충북교육 시책을 도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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