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

'한국의 중심, 충남에서 실현되는 기능 한국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07 충남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논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걸쳐 개최된다.

시는 제5경기장인 논산 공업고에서 시계 수리 등 9개 직종 232명의 선수가, 제6경기장인 연무대 기계공업고에서 주조 등 5개 직종 148명의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게 된다.

그동안 시는 논산공고 아스콘 포장공사, 연무대 기계공고 진입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참가선수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각 학교 입구에는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꽃화분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연무대 기계공고 입구는 시 직영 양묘장에서 재배한 맨드라미 7200여본을 식재한 후 지속 관리하여 만개한 꽃이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경기기간 중에는 별도로 마련한 '논산시 홍보부스'에서 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하여 논산 문화관광 안내 및 강경 발효젓갈축제를 홍보하는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에게 시정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논산=전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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