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스트레스(stress)라고 한다. 신체적 심리적인 영향이나 압력을 받게 되면 긴장, 불안, 흥분간은 생리·심리적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요인을 스트레스 요인이라 하며, 원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반작용을 스트레스라고 구별한다.

신체활동에 있어서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한다든가 감기, 음주 등 신체적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혹은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오히려 운동은 인체에 부정이고 나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유해스트레스(distress)라고 한다.반면에 대부분의 운동은 자발적이고 자신이 선호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혼자 또는 친근한 사람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찾아 하게 된다. 운동은 안정시보다 심박수와 호흡수 등 에너지 대사가 왕성하여 힘들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이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유익한 스트레스(eustress)라고 한다.

운동은 인체에 대부분 유익한 스트레스를 주나 양면성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운동의 효과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킴으로써 인간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키고 심신의 정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운동이 좋은가? 유산소운동을 2~3개월 동안 30분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스트레스요인 해소에 가장 좋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운동을 시작할 것이 아니라 운동의 경험이 없거나 질병이 있는 상태일 경우 건강상태를 전문기관에서 정확히 진단하고 운동처방을 받고 알맞게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동중영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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