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미 IRS직원 초청 연수

선진 조사기법 교육
국세청, 미 irs직원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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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전군표)은 미국 국세청인 irs(internal revenue service) 직원 3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원의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미국 irs의 조사기법 및 조사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미국 irs의 범칙조사국(cid; criminal investigation division) 소속 특별조사관(special agent) 3명으로 자금세탁에 대한 금융조사기법, 미국의 조세범칙조사절차, 탈루소득 추계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정규과정을 개편하고 외부 위탁교육을 확대하는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본자유화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경제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금융거래·자금세탁조사 등에 대한 선진 조사기법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교육의 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해외강사초청을 통해 선진 조사기법 등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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