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도내 어려운 이웃 1만여 가정 대상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송편나누기
충남농협, 도내 어려운 이웃 1만여 가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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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본부장 유상호)은 13일 지역본부 후정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재)농협문화복지재단의 우리쌀 두배 지원운동 모금액 2억4100만원과 지역농협 지역사랑예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 4100만원,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원하는 구좌(1구좌 1004원)수를 공제해 조성된 사랑의 천사운동 기금 등으로 3억원 등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충남농협은 햅쌀 100t과송편 5000kg을 마련해 농협시·군지부 및 계통농협을 통해농촌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1만여 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부모와 친정결연 맺은 이주여성농업인들을 초청해 송편빚기 등 전통음식만들기 체험도 곁들여 훈훈한추석명절을 느끼게 했다.
한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나눔경영 실천과 최근 제1회 충남도 사회복지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회복지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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