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미디어·미술·문화 체험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프로그램 '꿈틀'의 진행 모습.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프로그램 '꿈틀'의 진행 모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이달부터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 - 전대미²문'을 운영한다.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은 3개 기관이 함께 자리한 문화제조창에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미디어'·'미술'·'문화'의 만남을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 현대미술관 청주와 함께하는 '미술 전시 관람', 청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아트라운지'·'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종합선물세트로 할 수 있다.

지난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네 차례 시범 운영 후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정규 편성했다.

올해는 5~6월과 9~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씩 모두 열 차례 진행하며 해당 월과 각 기관의 기획 내용에 체험, 전시, 예술교육은 달라질 수 있다.

도내 초·중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단체가 대상이고 모두 무료다.

우선 오는 25~26일과 다음달 29~30일 네 차례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이달 18~20일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학교와 단체 등은 링크(https://forms.gle/X6obQjU2h9kjVs9w6)에서 예약해야 한다.

3개 기관은 "서로 다른 곳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전대미문'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제조창을 무대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43-715-6964)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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