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을 야구단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단고을 야구단(감독 안태진)은 군청직원 12명, 자영업자 14명, 대명콘도 2명, 교육청 1명 등 29명으로 단양 특허 브랜드인 단고을 단양군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창단했다.

뒤늦게 사회인야구리그에 참여한 단고을 야구단은 지난 7월과 8월 두달 동안 매포 생활체육공원에서 안태진 감독의 명조련과 지옥같은 맹훈련으로 제천시 코스트팀과의 데뷔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최근 단고을 야구단은 경북지역인 안동, 문경, 예천, 청송 등이 참가하는 경북 북부리그에 편입되어 본격적인 리그전에 참가하며 스포츠 마켓팅을 시작했다.

3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북부리그는 안동 15개팀, 예천 3팀, 청송 4팀, 의성4팀, 군위, 단양, 의성 각 1팀으로 1부, 2부, 3부리그로 운영한다.

이들은 인근 시군 동호팀과 친선게임 과 정규리그 게임 시 소백산 신선주 등 단양지역 특산물을 자비로 구입 상대팀 선수들에게 선물하는등 상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재봉 총무는(단양군청 건설과)"군에서 추진하는 단고을 명품화 신활력 사업과 발 맞추어 장기적으로 야구단을 전국적인 단고을 브랜드 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제품 홍보 및 판매 등 다양 계획으로 첨병 역할을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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