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예방 및 수습대책 등 7개 분야 중점 추진

연기군은 우리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추석연휴 종합대책으로 각종 재난사고예방 및 수습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대책, 물가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비상진료 및 주민불편해소, 공직기강확립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화재특별경계근무, 119구조·구급활동 강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임시우회도로 안내판 설치, 농어촌버스 및 택시를 풀 가동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 도모, 성수품 수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에 대한 지도 단속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군·경을 위문하는 한편 기업체 체불임금 해소 및 각종 지원금 추석이전 지원, 5325기의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등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중 본청 및 읍면에 종합상황실을 설칟운영, 당직 의료기관 지정 및 당번제 약국을 운영, 연휴기간 민원접수 창구운영, 비상급수대책반 등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활동 강화, 가로등 정비 및 차선도색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처리 및 민생과 관련된 사업장에 대한 지도강화와 함께 근무지 무단이탈, 금품수수 행위 등에 대한 감찰 활동을 전개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사진설명=연기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도로변 제초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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