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시·군지회 140명의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추억 속 사진 담아보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지회(흥덕청원구,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에서 추억 속 교복 입어보기, 영정사진 촬영, 드라마 세트 의상 촬영 등 추억을 담은 테마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홍기운 경로당광역지원 센터장은 "이번 추억 속 사진 담아보기 사업을 통해 노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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