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의 대중적 홍보 효과 기대... 오는 18일 서울 현대백화점서 위촉식

탤런트 안재환과 개그우먼 정선희가 오는 10월2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열리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들 예비 부부를 공예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공예학을 전공하고 탤런트로 활동 중인 안씨는 지난 2005년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mbc 드라마 '비밀남녀'에 출연한 인연이 올해 명예 홍보대사로까지 이어졌다.

또 지난 7월 결혼 발표로 안씨의 피앙세가 된 정씨도 조직위의 명예 홍보대사로의 활동 요청에 쾌히 승낙을 해 공예비엔날레가 '부창부수'의 대중적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조직위는 이들 안·정 커플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오는 18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 성공 기원 특별이벤트 '행복한 청주로 오세요'와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행사장을 찾는 등 앞으로 각종 홍보 행사에 참여,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정 커플은 오는 11월17일 오후 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