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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축구 월드컵 첫승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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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16  0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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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여자축구 월드컵 조별예선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거둔 첫 승에 환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경기 당일인 14일 밤 "2007년 여자월드컵경기대회 조별연맹전 2조 경기에서 조선여자축구팀이 나이지리아팀을 2대 0으로 이겼다"며 "조선의 김경화 선수와 리금숙 선수가 전반전 17분과 21분에 각각 골을 넣었다"고 신속하게 승전보를 전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의 이금숙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주로 청취하는 조선중앙방송은 15일 새벽 경기내용과 골 넣는 장면을 상세하게 전했다.

중앙방송은 "우리여자 축구 선수들이 아프리카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다"며 "우리팀은 방어수들의 앞선으로 적극적인 진출, 공격수들의 맹활약으로 상대팀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소개했다.

또 "전반전 17분께 김경화 선수가 공격구역 왼쪽에서 구석차기(코너킥)한 공이 그대로 그물에 걸려 우리팀은 첫 득점에 성공했다"며 "그로부터 4분 후 김경화 선수가 구석차기한 공을 주장 리금숙 선수가 멋진 머리받기(헤딩)로 득점했다"고 두 골을 만들어낸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대회 개막 이후 매일 저녁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 월드컵대회의 주요 경기를 녹화로 내보내고 있어 15일 밤에는 첫 승을 거둔 나이지리아 경기를 안방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앙방송은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였던 세계 최강 미국과 경기에 대해서도 재차 소개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우리팀은 세계여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전적을 가지고 있고 세계순위에서 1위에 있는 미국팀과 2대 2로 비김으로써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북한 대표팀은 미국과 함께 1승1무로 조 공동선두에 나섬에 따라 나란히 1무1패를 기록한 같은 조의 나이지리아, 스웨덴을 누르고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북한은 18일 톈진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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