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영화로 행복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내건제6회 제주영화제가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노형동 프리머스시네마 제주에서 개막, 16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일에는 이경석 감독의 '청춘아, 한번쯤 미쳐보자!', 김동만 감독의 '이 땅에 그리움 있다' 등 3편이 작품 및 감독 소개와 함께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5일 낮 12시부터는 제주시 탑동에 있는 '라이브클럽 더 스카이콘서트'에서 '제주영화제의 밤'이 열리며, 행사기간 중에는 '류승완 감독 특별전'과 제주도민이 제주에서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트멍섹션'이 마련돼 각 4개의 작품씩 모두 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주최측은 16일 오후 7시 프리머스시네마 제주에서 폐막식을 열어 최우수작품상,우수작품상, 관객상, 심사위원특별상, 곰tv 시청자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제6회 제주영화제 본선 진출작 30편은 10∼16일 일주일 간 곰tv(www.gomtv.com)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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