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왕새마을금고, 삼성대소신협, 박순배 서울 세연약국 대표약사

▲ 삼왕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 서성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병남 삼성장학회 사무국장)
▲ 삼왕새마을금고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 서성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병남 삼성장학회 사무국장)

충북 음성군에서는 지역 금융기관과 츨향인사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 삼성면 소재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서성호)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읍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삼왕새마을금고는 매년 금왕장학회와 삼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금왕읍과 삼성면의 저소득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성호 이사장은 “금왕읍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금왕지역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금왕읍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삼성대소신협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대소·삼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심명기 삼성장학회 이사장, 김선우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정동혁 대소면장)
▲ 삼성대소신협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대소·삼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심명기 삼성장학회 이사장, 김선우 삼성대소신협 이사장, 정동혁 대소면장)

또 삼성대소신협협동조합(이사장 김선우)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소면 대소장학회와 삼성면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기탁했다.

삼성대소신협도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모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선우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소면 출향인사 박순배 서울 세연약국 대표약사는 대소면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약사는 대소면 삼정리 출신이며 대소초등학교와 충북대 약대를 졸업했다.

박 약사는 그동안 지역 인재육성과 저소득층을 위해 대소장학회 장학금 3000만원과 연탄 1만장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약사는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참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고향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