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 ‘큐레이터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연구사(큐레이터)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국립청주박물관의 전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현장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단순히 유물에 대한 지식적인 설명이 아니라, 땅에서 발견된 유물이 어떻게 박물관 수장고로 들어왔는지, 유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전시됐는지, 박물관 관람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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